이 호텔은 1888년 2월 19일 투자자 엘리샤 배브콕과 햄프턴 스토리의 자금으로 문을 열었고, 형제 건축가 제임스와 메릿 리드가 특유의 붉은 지붕 첨탑이 있는 빅토리아풍 해변 리조트 양식으로 설계했다.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1977년 국가 역사 랜드마크로 지정됐다.
무도회장과 해변가 입지 덕분에 수십 년에 걸쳐 여러 미국 대통령이 이곳을 찾았고, 1959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가상의 세미놀 리츠로 등장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892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이곳에서 숨진 투숙객 케이트 모건을 둘러싼 이야기가 지금도 전해지며, 그와 관련된 방은 지금도 호텔에서 가장 많이 요청되는 객실 중 하나다.
하룻밤 숙박은 무료가 아니지만, 호텔 부지와 그 옆 공공 해변은 비용 없이 걸어 둘러볼 수 있어, 객실을 예약하지 않고도 가족이 빅토리아풍 건축과 해변가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입장 호텔 부지와 그 옆 해변은 무료로 개방돼 있으며, 숙박과 식사만 요금이 든다.
가는 길 MTS 버스 901번이 코로나도 페리 선착장과 이어지며, 코로나도 페리는 다운타운 샌디에이고 브로드웨이 부두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