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스며드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 지역이 아껴온 장소를 직접 가보는 것입니다
총 36곳

그리피스 천문대는 1935년 그리피스 파크의 마운트 할리우드 남쪽 사면에 문을 연 이래 시민에게 무료로 천문학을 소개해 왔다. 돔 안에는 망원경과 플라네타리움이 있고, 바깥 테라스에서는 할리우드 사인과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건물과 부지 입장은 무료지만 플라네타리움 상영은 별도 티켓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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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센터는 1997년 브렌트우드 언덕 위에 문을 열었으며,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J. 폴 게티 미술관의 유럽 회화·소묘·장식미술 컬렉션을 담을 공간으로 설계했다. 단지 안에는 예술가 로버트 어윈이 조성한 넓은 중앙 정원이 있고, 방문객은 주차장에서 트램을 타고 올라온다. 일반 입장은 무료이며 주차만 유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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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은 1961년 설립됐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15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갖춘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이다. 1965년 지어진 원래 캠퍼스는 2020년 철거됐고,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어가 설계한 '데이비드 게펀 갤러리'가 그 자리를 대신해 윌셔 대로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건물로 2026년 문을 열었다. 라브레아 타르 피츠 바로 옆에 있으며, 성인 입장은 유료이지만 LA 카운티 주민에게는 평일 저녁 일부 시간대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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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자연사박물관은 1913년 개관해 미국 서부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사박물관이다. 익스포지션 파크의 스페인 르네상스 양식 건물 안에 공룡 화석, 보석과 광물, 지역 생태 전시가 있다. 입장은 유료이며, 일부 요일에는 LA 카운티 주민에게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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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사인은 1923년 부동산 개발 광고로 "HOLLYWOODLAND"라는 문구로 세워졌고, 1949년 시가 관리를 맡으면서 뒤의 네 글자가 철거됐다. 각 글자 높이 약 14미터인 지금의 사인은 원래 표지판이 낡아 무너진 뒤 1978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그리피스 파크의 마운트 리에 있으며, 바로 주변은 출입이 금지돼 있어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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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피어는 1909년 개장한 서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유원지 부두 중 하나로, 66번 국도의 상징적 종착지로 꼽힌다.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관람차가 있는 소규모 놀이공원 퍼시픽 파크와 1922년산 역사적인 회전목마, 아쿠아리움이 있다. 부두 자체 입장은 무료지만 놀이기구와 일부 시설은 별도 요금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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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베라 스트리트는 1781년 스페인 식민지 정착민들이 로스앤젤레스를 세운 자리인 엘 푸에블로 데 로스앤젤레스 역사 기념구역 안의 보행자 시장이다. 1930년 멕시코풍 시장으로 조성됐으며, 벽돌 길 양옆으로 상점과 노점, 마리아치 연주자들이 늘어서 있다. 시장을 걸어 둘러보는 것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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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치 보드워크는 개발업자 애벗 키니가 1900년대 초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본떠 운하까지 갖춰 조성한 동네의 해변을 따라 이어진다. 오늘날 보드워크는 거리 공연자, 야외 헬스장 머슬 비치, 스케이트 파크, 주변 상점 벽면의 벽화로 유명하다. 보드워크를 걷는 것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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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볼은 1922년 7월 11일 할리우드 힐스의 자연 원형극장 부지에 문을 연 이래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여름 공연장으로 쓰여 왔다. 특유의 조개껍질 모양 무대는 여러 차례 다시 지어졌고 지금의 형태는 2004년에 완성됐다. 부지와 무료로 운영되는 할리우드 볼 박물관은 티켓 없이 둘러볼 수 있지만, 공연 관람에는 별도 입장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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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로드는 2015년 9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문을 연 현대미술관으로, 자선사업가 엘리 브로드와 이디스 브로드 부부가 건립하고 기금을 댔다. 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가 2,500장이 넘는 콘크리트 패널로 구멍 뚫린 듯한 외벽 '베일'을 두르는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신디 셔먼 사진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한 것을 포함해 약 2,0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상설전 전시실 일반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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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라이브러리·미술관·식물원은 철도 사업가 헨리 E. 헌팅턴이 1919년 설립했고 1928년 일반에 공개됐다. 도서관은 원고 700만 점이 넘고 희귀본 40만 권 이상을 보유하며 그중에는 세계에 11부밖에 없는 벨럼(양피지) 구텐베르크 성경도 있다. 약 120에이커 규모의 식물원에는 일본식 정원, 수천 종을 심은 사막 정원, 중국식 정원이 있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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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트럴 마켓은 1917년 10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보자르 양식 건물 '호머 러플린 빌딩' 1층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대중 식품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1985년 소유주 아이라 옐린이 주도한 복원 공사로 건물 본래의 건축적 디테일이 드러났고, 2019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역사문화기념물로 지정됐다. 입장은 무료이며, 안에 있는 수십 개 식품 매장에서 사는 만큼만 돈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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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는 1937년 개통돼 샌프란시스코 만과 태평양 사이 해협을 잇는 다리로, 개통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였다. 아르데코 양식의 탑과 인터내셔널 오렌지 색상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진 찍히는 다리 중 하나가 됐다. 걷거나 자전거로 건너는 것은 무료이며 차량만 통행료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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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만의 알카트라즈 섬은 미군 감옥으로 쓰이다가 1934년부터 1963년까지 연방 교도소로 운영되며 알 카포네 같은 악명 높은 수감자들을 가뒀다. 1972년부터 국립공원관리청이 관리하고 있으며, 페리로만 갈 수 있는 베이 에어리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 중 하나가 됐다. 페리와 투어 티켓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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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는 1915년 파나마-퍼시픽 국제박람회를 위해 지어졌으며, 건축가 버나드 메이벡이 로마 유적을 연상시키는 고전 양식으로 설계했다. 원래는 임시로 석고와 목재로 지어졌으나, 낡아 훼손된 뒤 1960~70년대에 걸쳐 영구적인 콘크리트 구조로 다시 지어졌다. 마리나 지구의 석호 옆에 있으며 부지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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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39는 1978년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의 옛 화물 부두 자리에 쇼핑·엔터테인먼트 단지로 문을 열었다. 1989년부터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들이 부두에 대거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고, 지금도 이곳의 큰 볼거리다. 부두 입장 자체는 무료이며 개별 상점·식당·시설은 별도 요금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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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라토리움은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세운, 체험형 과학관의 초기 사례 중 하나로, 이후 세계 각지의 비슷한 인터랙티브 과학관에 영향을 줬다. 2013년 엠바카데로의 피어 15로 이전해 현재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입장은 유료이지만, 대개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저녁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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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1853년 설립돼 미국 서부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기관이다. 골든게이트 파크에 있는 지금의 건물은 건축가 렌초 피아노가 설계해 2008년 문을 열었으며, 토종 식물을 심은 옥상 정원 아래 아쿠아리움과 플라네타리움, 자연사박물관을 한 건물에 모았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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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영 미술관은 그 기원이 18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샌프란시스코 순수미술관(Fine Arts Museums of San Francisco) 소속 두 미술관 중 하나로 미국 미술과 직물, 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미술을 중심으로 다룬다. 골든게이트 파크에 있는 지금의 구리 외장 건물은 건축가 헤르초크 & 드 뫼롱이 설계해 2005년 개관했고, 일반에 개방된 전망탑이 있다. 입장은 유료이지만 대개 매달 첫째 화요일에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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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은 1935년 서해안 최초의 현대·동시대 미술 전문 미술관으로 설립됐다. 다운타운의 건물은 스뇌헤타가 설계한 대규모 증축을 거쳐 2016년 재개관했으며, 전시 공간이 약 세 배로 늘었다. 입장은 유료지만 18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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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게이트 파크는 1870년 4월 4일 문을 열었고, 이후 수십 년에 걸쳐 기술자 윌리엄 해먼드 홀과 그 후임자 존 매클래런이 1,017에이커의 모래언덕을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형 도시공원으로 바꿔놓았다. 1906년 지진 이후에는 미군이 공원 곳곳에 야영지를 설치해 약 2만 명을 수용하기도 했다. 공원 자체는 무료이며 연중 개방돼 있지만, 안에 있는 드 영 미술관이나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같은 일부 시설은 별도 입장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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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트 타워는 1932년 완공돼 1933년 헌정됐으며, 릴리 히치콕 코이트가 도시 미화를 위해 유언으로 남긴 돈으로 지어졌고 건축가 아서 브라운 주니어와 헨리 템플 하워드가 텔레그래프 힐 꼭대기에 설계했다. 1층 벽면은 1934년 WPA(공공사업진흥국)의 전신인 '공공미술사업(Public Works of Art Project)' 소속 화가 22명이 그린 대공황 시대 벽화로 덮여 있다. 벽화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유료 티켓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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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박물관은 1974년, 지금도 실제로 가동 중인 케이블카 동력실 겸 차고인 노브 힐 메이슨 스트리트 1201번지 건물 안에 문을 열었다. 방문객은 거리 아래 케이블을 끌어당기는 대형 권취 바퀴를 직접 볼 수 있고, 1873년 세워진 최초의 클레이 스트리트 힐 철도에서 유일하게 남은 차량인 그립카 8호 같은 역사적인 차량도 볼 수 있다.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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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드 스트리트의 유명한 지그재그 구간은 1922년, 원래 27%에 달하던 언덕 경사를 완화하기 위해 러시안 힐의 하이드 스트리트와 레번워스 스트리트 사이 한 블록에 급커브 여덟 개를 만들며 지어졌다. 흔히 '세상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거리'로 불리며, 붉은 벽돌 포장과 화단이 연간 약 200만 명을 끌어모은다. 걸어서 둘러보는 데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붐비는 시간에는 차량 정체가 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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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 파크는 1868년 조성돼 미국에서 공공 여가를 위해 지정된 가장 오래된 부지 중 하나로, 오늘날 약 1,200에이커(약 4.9제곱킬로미터)에 이른다. 스페인 식민 부흥 양식 건물 다수가 1915년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를 위해 지어졌고, 지금은 박물관과 극장, 정원, 그리고 샌디에이고 동물원이 이 안에 들어서 있다. 공원을 둘러보는 것은 무료지만 개별 박물관은 입장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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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미드웨이는 1945년 취역해 47년간 현역 항공모함으로 복무했는데, 이는 20세기 미 해군 항공모함 중 가장 긴 기록이며, 1992년 퇴역했다. 2004년 샌디에이고 만에서 박물관으로 문을 열어, 방문객이 비행갑판과 격납고 등 함내를 복원된 항공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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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자연사박물관은 현지에서 "더 내트(The Nat)"로 불리며 1874년 설립돼 남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기관이다. 발보아 파크 안 건물에 자리하며 캘리포니아 지역의 자연사, 즉 화석과 지역 야생동물, 지진 관련 전시에 중점을 둔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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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동물원은 1916년 개장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동물원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발보아 파크 안 100에이커(약 0.4제곱킬로미터) 넘는 부지에 1만 2천 마리 넘는 동물을 사육한다. 멸종위기종 보전 연구와 인공 번식 프로그램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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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타운 샌디에이고 주립 역사공원은 1820년대부터 1870년대까지 멕시코계와 초기 미국인 주민들이 정착했던, 현대 다운타운으로 인구가 옮겨가기 전 샌디에이고의 원래 마을 터를 보존한다. 복원된 어도비 건물, 역사적인 광장, 생활사 재현 프로그램이 그 시대의 일상을 되살린다. 공원을 걸어 둘러보는 것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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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 코로나도는 1888년 코로나도 비치에 문을 열었고, 특유의 붉은 첨탑이 있는 빅토리아풍 해변 리조트 양식으로 지어져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 중 하나로 남아 있다. 1977년 국가 역사 랜드마크로 지정됐으며, 그동안 여러 미국 대통령과 영화 촬영을 맞이했다. 호텔 부지와 해변은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지만, 숙박 자체는 무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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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항공우주박물관은 발보아 파크 안, 원래 1935년 캘리포니아-퍼시픽 국제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포드 빌딩에 자리하고 있다. 전시관은 초기 글라이더부터 우주 탐사까지 비행의 역사를 다루며, 항공 개척자들을 기리는 국제 항공우주 명예의 전당도 운영한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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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H. 플리트 과학센터는 1973년 발보아 파크에 문을 열었으며, 체험형 전시와 돔형 아이맥스식 극장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과학관이었다. 이후 여러 차례 개보수와 증축을 거쳤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과학 전시라는 중심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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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요 국립기념물은 1542년 9월 28일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리요가 샌디에이고 만에 도착한 것, 즉 유럽 원정대가 훗날 미국 서해안이 되는 땅에 처음 발을 디딘 사건을 기리기 위해 1913년 지정됐다. 포인트 로마 끝자락에 자리한 이 공원에는 1855년 지어진 옛 포인트 로마 등대와 조수 웅덩이, 그리고 1950년 세계 최초의 공공 고래 관측 전망대로 세워진 웨일 오버룩이 있다. 국립공원관리청이 관리하며, 입장료는 차량 단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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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야 코브는 낚시와 해양생물 채집이 금지된 생태 보호구역 '샌디에이고-라호야 해저공원' 안에 있어,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와 주황색 가리발디 물고기가 풍부하게 남아 있다. 이 작은 해변은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명소로 인기가 많고, 매년 9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다 수영 대회 중 하나인 '라호야 코브 러프 워터 스윔'이 열린다. 코브는 무료로 개방돼 있지만 인근 노상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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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해양박물관은 1948년 샌디에이고 만의 엠바카데로에 설립됐으며, 세계에서 지금도 정기적으로 항해하는 배 중 가장 오래된 1863년산 철제 범선 '스타 오브 인디아'를 중심으로 한다. 소장 선박에는 1898년산 페리선 '버클리', 제1·2차 세계대전에 쓰인 증기 요트 '메디아', 그리고 1542년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리요가 샌디에이고 만에 몰고 들어온 배를 재현해 2015년 진수한 갈레온 복제선 '산 살바도르'도 포함돼 있다. 입장은 유료이며, 대부분 선박은 같은 티켓으로 승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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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치 아쿠아리움 앳 스크립스는 1903년 '샌디에이고 해양생물학협회'가 작은 수족관을 연 데서 출발해,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산하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대중 소통 공간으로 성장했다. 라호야 언덕 위에 있는 지금 건물은 1992년 문을 열었으며, 약 26만 5,000리터 규모의 켈프 숲 수조와 함께 실제 해양학 연구에서 나온 조수 웅덩이·해마 전시를 갖추고 있다. 모든 방문객은 유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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