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업자 애벗 키니는 1905년 7월 4일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본뜬 해변 리조트 '베니스 오브 아메리카'를 열었고, 이를 짓기 위해 늪지를 배수하는 운하를 여러 킬로미터 팠다. 1926년 로스앤젤레스 시가 베니스를 편입한 뒤 운하 대부분이 메워졌지만, 보드워크 남쪽의 베니스 운하 역사지구에는 남은 구간이 지금도 보존돼 있다.
'머슬 비치'로 불리는 야외 헬스장과 서해안 스트리트볼 문화를 만드는 데 한몫한 농구 코트는 키니가 세상을 떠난 뒤 수십 년에 걸쳐 해변을 따라 자리 잡았고, 보드워크 남쪽 끝에는 2009년 전용 스케이트 파크가 문을 열었다. 거리 공연자와 예술가, 노점상은 오랫동안 약 4킬로미터 길이의 오션 프론트 워크를 따라 늘어서 왔고, 보드워크 근처 합법적으로 허용된 벽화 벽에서는 예술가들이 시간이 지나며 계속 바뀌는 그림을 그린다.
보드워크는 사실상 공연과 거리 예술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야외 갤러리라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고, 머슬 비치의 운동 모습부터 스케이트보드까지 볼거리 대부분은 어떤 언어로도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입장 보드워크를 걷거나 공연·헬스장·스케이트 파크를 구경하는 것은 무료이며, 노점상과 유료 활동만 별도 요금이 든다.
가는 길 메트로 급행(Rapid) 버스 노선이 해변 산책로를 따라 북쪽의 다운타운 산타모니카역과 연결된다.